2022 2

[Thursday] 콩이의 러브스토리(Feat.누가 꽃이야? 호두, 언제나 사랑이었다)

근래에 들어 마음이 울적해질 때가 있다 내가 안고 있는 부담과 소중한 이들이 최대한 아프지 않도록 긍정적인 방안을 찾으려는 압박감 그게 눈물이 되어 내 마음 속을 채우다 못해 넘쳐 흐르고 바다가 되었다 편의점을 다녀오겠다던 호두 5분도 안되어 딸랑 소리에 그가 들어왔고 한 손에는 이쁜 꽃다발이 들려있었다 그가 나에게 해주는 위로의 방법 힘드냐고 묻지 않고 뒤에서 말 없이 어깨를 다독여 준다 꽃을 주고 사랑한다고 따뜻하게 말 해주는 사람 너무 속상해 흐느껴 울어 본지가 언제인지 * 우는 내 모습도 이쁘다고 말 해준다 부끄러워 //// 며칠 전 플라워카페를 갔을 때도 꽃이 여기도 있네? 옥상에서 밤산책을 하면서도 사진 속에는 없지만 부쨔야 선물!! 하면서 큰 눈하트를 만들어 주는 사람 콩이의 사진첩 보따리에..

카테고리 없음 2022.01.13

[Wednesday] 콩이가 찾은 바삭바삭 식감중독 돈까스집(Feat.행궁동 옛날돈까스)

오늘은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 추웠다 그렇다! 이런 날은 뜨끈뜨끈한 무언가를 먹어줘야 하는 법!! ☝🏻 출발 전부터 꼬르륵거리는 콩이의 배를 움켜쥐고 호두와 향한 곳은 다름아닌 돈까스집이었다 (먹방 유투버 쯔양이 가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함) 참고로 쯔양은 2호점 콩이는 본점을 방문했다 궁굼하면 잡숴봐~🤤 뭐랄까.. 고급스러운 분위기 대신 옛날 분위기어서인지 맛집 아우라가 느껴졌다 마치 숨은 고수의 기운이…😗❤️ 킁킁 👏🏻👏🏻👏🏻 😋😋😋 드르륵 소리와 함께 문을 열었을 땐 내벽에 보이는 문구가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다 주문과 동시에 반죽을 만든다고? (너무 좋은걸~?) 흐헤헤헤 사실 어떻게 먹어도 잘 먹는 콩이지만😃 쿄쿄쿄쿄~~ 신기했던 통나무와 망치 이게 모지? 싶었는데 망치질을 해서 돈까스를 맛있..

카테고리 없음 2022.01.12